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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글로벌 성장 가속 페달 밟는다!

by f라돌세 2025. 4. 13.

신한금융그룹을 이끄는 진옥동 회장의 발걸음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중앙아시아의 주요 국가들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을 챙기는 등,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영토 확장'이라는 두 가지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진옥동 회장의 비전과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일까요? 그의 최근 중앙아시아 출장 소식과 주주들에게 직접 보낸 편지 내용을 통해 신한금융의 미래 전략을 쉽고 명쾌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직접 발로 뛴다! 중앙아시아에서 찾은 성장의 기회

 

 

진옥동 회장은 바로 지난 4월 9일부터 사흘 동안, 요즘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핵심 국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탄탄한 해외 사업 기반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온 진 회장이, 그룹 회장이 되어서도 글로벌 경영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직접 현장을 챙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인데요. 특히 중앙아시아 지역은 신한금융에게 아주 중요한 해외 전략 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 출장길에서 진 회장은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먼저, 신한카드의 현지 법인인 '신한파이낸스'와 카자흐스탄 현지 중고차 판매 1위 기업인 '아스터 그룹'이 손잡고 만든 합작법인, '아스터 오토'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자동차 판매 사업 현황을 꼼꼼히 둘러보며, 현지 파트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앞으로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또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신한금융그룹과 현지 금융 시장의 동반 성장을 위한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사업적인 측면만 고려한 것은 아닙니다.

 

 

최근 카자흐스탄 내에서는 K-컬처 열풍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여, 진 회장은 신한금융의 후원으로 알파라비 카자흐 국립대학교 내에 개관한 한국 문화 관련 전시관인 '한국관' 개관 기념식에도 직접 참석했습니다.

 

 

더불어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전달식에도 참여하며 문화 교류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한금융이 이처럼 중앙아시아에 공을 들이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전체 해외 사업 부문에서 총 7589억 원이라는 놀라운 순이익을 기록하며 국내 금융그룹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중앙아시아 지역의 성과가 눈부셨는데요.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은 지난해에만 무려 1031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최근 2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231%에 달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현재 신한금융은 중앙아시아 권역 내에 신한카자흐스탄은행, 신한파이낸스(신한카드 현지법인), 신한은행 우즈베키스탄 대표사무소 등 총 3개의 채널을 운영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진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하는 중앙아시아에서 다양한 교류 확대를 통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이 그리는 큰 그림: '지속 가능한 일류 금융그룹'

 

 

진 회장의 이러한 적극적인 해외 행보는 단순히 특정 지역 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넘어, 그가 신한금융그룹 전체를 위해 그리고 있는 더 큰 비전과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그 비전은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신(주주 서한)에 잘 나타나 있는데요. 핵심 키워드는 바로 '지속 가능성'과 '질적 성장', 그리고 이를 통한 '일류(一流)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입니다.

 

 

  • '크기'보다 '내실'을 다진다: 진 회장은 주주 서신에서 "단순히 회사의 외형이 크고 당장의 손익이 좋다고 해서 미래의 생존까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규모나 단기적인 이익에 연연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 구성원 모두가 공동체를 유지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본인의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고, 양적인 팽창보다는 질적인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주주가치'는 최우선 약속: 회사의 주인인 주주들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약속도 분명히 했습니다. 지난해 발표했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여기에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 주주환원율 50% 목표, 발행주식 수 5천만 주 축소 등 구체적인 목표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금융당국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주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더 나은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위기 관리'는 철저하게: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 등으로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진 회장은 이러한 잠재적 위기에 대비해 신한금융이 이미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충당금 등)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과거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했던 ETF(상장지수펀드) LP(유동성공급자) 관련 사고에 대해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으며, 이를 교훈 삼아 내부통제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강화하여 더욱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수익 구조'는 다변화: 은행의 예대마진(대출 이자와 예금 이자의 차이)에만 의존하는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도 명확히 했습니다. 비용은 최대한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영업이익경비율' 관리), 특히 은행과 증권사가 각각 운영하던 자산관리(WM) 사업을 하나의 지붕 아래('One 거버넌스 체계')에서 유기적으로 운영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기업금융(IB) 부문에서 만들어낸 구조화된 상품들을 고액 자산가들에게 연결하는 PIB(프라이빗뱅킹+기업금융)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등 비이자 이익 부문을 확대하여 그룹 전체의 수익 구조를 더욱 탄탄하고 다양하게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해외 사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의지도 다시 한번 피력했습니다. 이미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베트남과 일본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해외 시장에서도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중앙아시아 방문 역시 이러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의 중요한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해외 수익 기반을 더욱 넓혀나가겠다는 목표입니다.
  • '디지털 혁신' 선도: 마지막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이 금융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기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신사업 혁신을 강화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점과 선을 잇다: 현장 행보가 증명하는 진옥동의 비전

 

결국 진옥동 회장의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은 그가 주주 서신을 통해 밝힌 '지속 가능한 일류 금융그룹'이라는 큰 그림을 실제로 구현해 나가는 구체적인 행동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해외로 눈을 돌리고('글로벌 확장'),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며('질적 성장'과 '리스크 관리'), 현지 사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상생 경영'과 '사회적 책임') 그의 모든 행보는 '신뢰받고 앞서나가는 금융'이라는 신한금융의 목표와 정확히 일치하는 것이죠.

 

 

 

 

마무리하며: 행동으로 증명하는 리더십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리더십 아래, 신한금융이 '지속 가능한 일류 금융'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철저한 위기 관리 속에서도 단순히 덩치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하고, 주주들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중앙아시아와 같은 새로운 성장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그의 행보는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금융그룹으로 어떻게 더욱 발전해 나갈지 큰 기대를 갖게 합니다.

 

 

진옥동 회장이 주주 서신 말미에 인용한 로마 철학자 키케로의 '의무론'에 나오는 구절처럼('신의(信義)는 말한 바를 실행함에서 비롯된다'), 그가 주주들과 국민들에게 약속한 목표들을 앞으로 어떻게 성실하게 이행해 나갈지 계속해서 주목해 봐야겠습니다!